이날 행사는 4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과 대청댐孝나눔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했다.
목욕탕에 도착한 어르신들은 혼자서 목욕을 하기 힘든 지인들의 등을 밀어 묵은 때를 씻어주는 ‘노노케어’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효나눔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목욕 시 주의사항을 사전에 교육 했으며 목욕을 마친 후 귀가 길에는 간단한 간식을 제공해 목욕 후 어르신들이 체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하여 세심한 보살핌을 잊지 않았다.
임재일 센터장은 “고령화사회의 새 해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노노케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자부심 고취와 서로 상생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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