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자원봉사회 회원들은 직접 재배한 배추와 십시일반 모은 고춧가루와 마늘 등 부재료로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가 한 가구당 4kg씩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임순자 회장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회원 모두가 정성을 다해 김장김치를 맛깔스럽게 담갔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회인면자원봉사회는 매주 토요일 거동이 불편하여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홀몸노인에게 도시락 반찬을 배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회인/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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