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 노인복지대학 71명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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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면 노인복지대학 71명 졸업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11.1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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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11개 노인복지대학도 졸업식 예정
마로면 노인복지대학(학장 구장회)이 지난 12일 군내 11개 읍·면 노인대학 중 제일먼저 올해의 첫 졸업식을 개최했다.
마로면 관기교회에서 개최된 이날 졸업식에서는 71명의 어르신 학생들이 사각모를 쓰고 졸업의 기쁨을 나눈 가운데 지역의 기관단체장, 친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이재영(74세) 어르신은 타의 모범이 되고 열심히 참여해 노인복지대학총장(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졸업장을 받은 71명의 졸업생은 지난 3월부터 건강체조, 웃음치료, 노래교실 등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을 이수했다.
한편, 즐겁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해 운영 중인 11개소 노인대학은 이번 마로면 노인복지대학을 시작으로 올해 총 830명이 졸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2012년 전국 최초로 전 읍면에서 노인대학을 운영하여 올해가 4년째이며, 80세 이상 노인 전용 경로당인 ‘산수경로당’ 2개소를 운영하는 등 노인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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