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이킴 (구 진미식품) 직원들로 구성된 이킴적십자봉사회(회장 한병철)가 지난 14일 보은읍 금굴리 이킴공장에서 보은읍 참전용사와 미망인 가족 등 80여 명을 초정해 '6·25 참전용사 및 가족 초청 위안잔치'를 열었다. 이날 위안잔치는 이킴적십자봉사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참전유공자의 높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개최됐다. 4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이킴적십자봉사회는 2013년 2월 결성된 이후 해마다 경로위안잔치, 헌혈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