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초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단합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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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초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단합대회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11.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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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구연책 회장 취임
▲ 산외초 총동문회 신임회장에 취임한 구연책 회장이 색소폰으로 ‘산장의 여인’을 연주하고 있다.
개교 8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산외초 총동문회(회장 김봉각)가 7일 모교교정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정기총회 및 동문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산외초 재학생들은 개회에 앞선 식전행사에서 평소에 갈고 닦은 기타연주를 통해 선배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구연책 신임회장도 색소폰연주로 회장취임을 신고했다.
동문회에서는 모교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며 모교의 지속적 발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김봉각 회장은 “엊그제 취임한 것 같은데 벌써 1년의 임기를 마치게 되니 아쉬움만 남는다”며 “발간하기로 약속한 동문록은 주소취합이 안되어 발간하지 못했으나 추후에라도 받드시 발간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연책 신임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모교의 총동문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 모교와 동문회발전을 이루어야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선 후배간 끈끈한 우정으로 조직활성화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박종순 교장도 환영사를 통해 “우리 산외초는 올해 사제동행 합창대회에서 우승, 육상대회에서 3위, 도내 500개 나급초등학교에서는 유일하게 아름다운교육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급감하는 학생수 감소속에서 당장 내년에 입학할 학생이 1명이어서 학급유지가 어려운 실정으로 학생을 모교에 보내 학급수와 교사가 유지되도록 도와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개회식을 마친 동문들은 각종 게임과 레크레이션, 노래자랑 등으로 우정을 나누며 모교발전을 기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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