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이 날 행사에는 오원님 내북면장, 권기인 농협군지부장 등 각급 기관장도 참석하여 성암장터의 개최를 후원했다.
노인의 날을 맞아 마련된 ‘추억의 성암장터’는 복지재단 산하 임직원과 후원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각종 생필품, 의류, 식품 등의 판매 장터로 북적였다.
또한, 소고기국밥 등의 음식코너와 TV 등의 물품 경매코너도 마련되어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추억의 장터를 통해 모아진 성금은 시설입소 어르신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던 물품 2점을 장터에 기증한 요양보호사 김 모(47세)씨는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라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경로효친 분위기 확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북/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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