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수한면에 온정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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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수한면에 온정 이어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10.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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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현교회, 발산리 김인자씨 이웃돕기 물품 기탁
추석을 앞두고 수한면사무소에 이웃돕기 물품기탁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수한면 발산리 김인자(63세)씨는 24일 라면 80박스를 수한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해마다 남모르게 선행을 베풀고 있는 김인자 씨는 폐품과 고물을 수집하여 명절 때마다 생필품 등을 면사무소에 기탁해오고 있다.

같은 날 수한면 거현리 소재 거현교회(목사 곽노형)에서도 약 100만원상당의 백미42포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돌봐온 거현교회는 해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의 따스한 명절나기를 위한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수한면은 이들의 따뜻한 정성과 뜻에 따라 추석 전에 면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모두 전달했다.

최원영 수한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마다 따뜻한 사랑의 손을 건네주시는 김인자 씨와 거현교회에게 수한면민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며 “많은 사람에게 나눔 실천문화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한/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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