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적십자, 6.25참전용사초청 위로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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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적십자, 6.25참전용사초청 위로연 열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9.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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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적십자봉사회(회장 김귀자)가 21일 6.25참전유공자 및 가족을 초청해 위로연을 베풀었다.
내북면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 보은군의회 박경숙 부의장과 내북면 기관 시회단체장들이 참석해 나라를 지켜내고자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이들의 희생을 위로했다.
내북적십자봉사회 김귀자 회장은“ “오늘 6.25참전용사 여러분을 모신 것은 한 끼 점심식사나 대접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며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내고 번영된 나라를 이룩한 여러분들을 거울삼아 전후세대들에게 안보의식과 경로효친사상을 심어주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참전용사들이 목숨으로 지켜낸 이 나라를 아끼고 사랑하며 어르신들의 숭고한 업적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정상혁 군수도 “여러분이 흘린 피와 상처의 댓가로 오늘의 자유와 번영을 얻게 된 것”이라며 “자유와 번영을 지키는 것은 첨단무기가 아닌 투철한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가진 군인, 즉 사람이 하는 것이다”는 말로 충효사상을 강조했다.
이날 적십자회원들은 6.25참전용사 및 가족들에게 소고기국밥과 떡, 과일 등 푸짐한 음식을 정성스럽게 접대했고 돌아갈 때는 기념품도 한 점씩 손에 들려드렸다.
내북/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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