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파전 맛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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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파전 맛보러 오세요
  • 보은신문
  • 승인 2015.09.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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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가와 손잡고 로컬푸드로 ‘상생’
속리산관광협의회(회장 우창제)와 속리산 지역 농가 간 계약재배를 실시하여 동반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최근 속리산 지역 식당 및 상가는 메르스 사태로 주춤했던 관광객이 아름다운 속리산의 단풍철이 다가오면서 관광객 방문이 다시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속리산관광협의회는 속리산 인근 4개 농가와 손잡고 3,300㎡의 재배면적에서 생산한 속리산 청정 쪽파를 70여개 음식점에 매일 납품해 상생경영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단풍 관광객이 급증하는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집중적으로 쪽파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재배로 각종 파전으로 유명한 속리산 식당가는 매일 신선하고 깨끗한 식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으며 농가는 소득증진은 물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깨끗하고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맛본 관광객이 다시 속리산을 찾아 관광의 활성화가 될 수 있는 선순환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우창제 회장은 “이번 계약재배는 정윤오 속리산면장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며 “비록 시작은 초라할 수 있지만 앞으로 고추, 배, 무, 호박 등으로 확대해 농가와 음식점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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