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초총동문회, 동문한마음대회 성료
상태바
속리초총동문회, 동문한마음대회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8.27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경속리초동문회 강윤중 회장(왼쪽)이 속리초 김성구 교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속리초 총동문회(회장 이재홍)가 22일 동문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홍 총동문회장, 강윤중 재경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 250여명과 박덕흠 국회의원, 정상혁 군수 등이 참가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이날 개회식에서 재경동문회 강윤중 회장은 입학생 유인을 위한 ‘입학장학금’ 500만원을 사비로 전달하고 모교와 동문회 발전을 기원했다.
이재홍 회장은 “뜻 깊은 동문한마음대회에 박덕흠 국회의원, 정상혁 군수 등 내빈들이 대거 참여해 주어서 반갑고 감사하다”며 “동문모두가 한마음으로 동문회발전과 모교발전을 이끌어 고향 보은발전의 중심적 역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정상혁 군수는 “농촌지역 학교들은 이농과 저출산으로 학생수 감소라는 위기를 맞고 있다.”며 “ 하지만 장안면에는 병무청사회복무요원교육원과 우진프라임 입주로 속리초는 학생수 증가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위기를 기회로 동문여러분이 모교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성구 교장은 “입추와 말복을 지나 내일이면 초서인데 오늘 우리학교운동장에는 동문들의 모교사랑의 열기가 운동장에 가득하다”며 “500만원이라는 거금을 모교를 위해 쾌척해주신 강윤중 재경동문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동문한마음대회가 만남의장, 소통의장, 기쁨이장이 되어 동문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올해로 개교 85주년을 맞이한 속리초는 1930년 개교해 제82회 졸업식까지 4,47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유서깊은 학교로 현역 사무관 3명이(김병천 민원과장, 이길자 산외면장, 배일환 회남면장) 보은군청 고위공직자로 활동하고 있다.
장안/ 나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