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에 참여한 가족봉사단 40여명의 회원들은 한조는 아침 일찍부터 닭을 삶아 고기를 분류하여 죽을 끊이고, 또 다른 조는비가 내리는 데도 불구하고 화단의 잡초를 제거하고 건물밖을 청소했고, 또 한조는 집안에서는 대청소와 더불어 어르신들에게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체적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 어르신은 “자식, 손자 손녀같은 봉사단원들이 준비해준 맛있는 닭죽에 떡, 수박을 먹고 나니 건강해진 것 같다”고 만족해 했고 이를 듣는 봉사자들의 얼굴엔 땀과 미소가 가득했다.
한울타리가족봉사단은 엄마와 아빠, 자녀들이 함께 봉사를 하고있어 자녀교육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으며 매월 둘째주 토요일마다 정례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내북/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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