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한적십자사 보은탄부봉사회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탄부면 사직리에 모여 열무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21가구에 전달했으며 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이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이에 안복순(65세)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베푼 작은 마음이 보탬이 된다면 더 바랄 게 없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탄부적십자봉사회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 쌀, 위문품 등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