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 적암리 마을유래비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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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면 적암리 마을유래비 제막식
  • 보은신문
  • 승인 2015.07.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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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면 적암리(이장 최규남, 58) 마을유래비 제막식이 16일, 적암리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효진 보은군 부군수를 비롯해 마로면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마을유래비 제막을 축하했다.
마로면 동쪽에 있는 적암마을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마을로 본래 보은군 왕래면 적바위, 적암이라고 불리우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적암리라 하고 마로면에 편입됐다.
또한 과거 왜군의 진로를 막는 등 의병의 사기를 드높인 곳이라 하여 사기막이라도 불렸으며 적암리 북쪽에 솟아오른 구병산의 등산로는 전국의 등산객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구병산의 정기를 이어받아 인심 좋고 경치 좋은 마로면 적암리에는 현재 71가구, 137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군 관계자는 “2015년 마을유래비 건립 사업을 계속 추진하여 주민과 출향인에게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마을의 역사적 전통을 계승?발전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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