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청년회, 효도 한마음 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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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청년회, 효도 한마음 잔치 열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7.0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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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인심, 효도하는 마음 '최고'
삼승면 우진리청년회가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도 한마음 잔치를 열고 있다.
삼승면 우진리 청년회(회장 이준호)가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우진마을 효도 한마음잔치를 열며 마을의 화합과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지난 4일 송죽초등학교 교정에서 이 마을 청년회 회원 25여명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해 마을 어르신과 삼승면게이트볼 회원 등 60여명을 일일이 차량으로 모셔다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어르신들로 하여금 아름다움다웠던 젊은 시절을 회상케 하고 부모님을 공경으로 받들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자리에는 역대 이재권, 이재학, 이재이 회장과 박영호 이장이 참석했다.

우진리청년회가 마을단합과 어르신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는 소식을 듣고 박재권 면장, 이창수 부면장 부부, 남보은농협 구본양 조합장, 전 삼승면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해 청년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한편 우진리 청년회는 17년전인 1998년 결성하여 2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보은군청에 쌀을 기증하기도 했고, 효도관광, 경로잔치, 도.농교류 등을 활발히 추진하며 화합과 단결을 보여주고 있다.
삼승/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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