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 긴급방역으로 파리떼 ‘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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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면, 긴급방역으로 파리떼 ‘퇴치’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7.0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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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면사무소(면장 박재권)이 선제적 대응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달 3일경부터 삼승면 원남2리에는 때 아닌 파리떼가 극성을 부렸다.
파리떼가 날로 늘어나자 주민들은 현충일이던 지난달 6일 삼승면에 원인규명과 퇴치를 요구했다.
민원을 접수한 박재권 면장과 방역담당자인 전형태주무관은 즉시 휴일을 반납하고 방역요원을 대동, 현장에 도착해 원인을 규명하고 이날 두 차례의 연막 살충소독을 실시했다.
다음날부터 파리떼는 자취를 감췄다.
이태희 전 삼승면주민자치위원장은 “수일간 파리떼가 들끓어 불편했는데 삼승면사무소 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신속하게 방역을 해줘 극성을 부리던 파리떼가 없어졌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파f리떼가 극성을 부린 것은 인근밭에 퇴비를 뿌려 발생한 일로 농가가 밭을 갈아엎고 삼승면사무소의 적극적인 방역으로 원인을 제거했다.
한편, 문제가 됐던 보은읍 성족리 파리떼도 농가에서 퇴비를 치워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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