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면(면장 김광호)는 최근 계속되는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 한해피해를 겪고 있는 농민과 근심을 함께하고자 단비기원 기우제를 지냈다. 회인향교(전교 박흠인), 회인면이장협의회(회장 윤찬호) 주관으로 지난 18일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회인면 기관단체장과 이장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회인사직단에서 기우제를 올리며 단비를 간절히 기원했다. 회인면은 극심한 가뭄을 대비하여 양수기 등의 수리를 완료하고 농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대여하는 등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