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나라사랑 마음 담아 공적비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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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나라사랑 마음 담아 공적비 정비
  • 보은신문
  • 승인 2015.06.1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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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 애향동지회, 석성국 의사, 이승칠 지사 공적비 환경 정비
내북면 애향동지회(회장 양재덕)는 지난 4일 ‘6월 호국보훈의 달’ 을 맞아 석성국 의사와 이승칠 지사의 공적비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애향동지회 회원들은 공적비 주변의 제초작업 및 쓰레기 수거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환경정비는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안식을 위해 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이에 양재덕 애향동지회장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등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승칠 지사는 구한말인 1912년 왜왕이 죽어 상복을 입을 것을 강요하자 “원수의 상복을 입는 것은 만대의 수치” 라며 내북면 봉황리 앞 봉황정 절벽에서 뛰어내려 생을 마감했으며, 석성국 의사는 1895년 을미사변이 일어나자 청주에서 한봉수와 함께 의병을 일으켜 혁혁한 공훈을 세웠으나, 1908년 적정을 탐색하기 위해 출전해다가 적에게 체포되어 저항하다 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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