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못 잊어 찾아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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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못 잊어 찾아 왔어요”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6.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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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구 축구연합회 삼산조기회와 교류전
▲ 친선경기를 마친 삼산조기회 권운섭 회원과 한광복 사무국장이 오정구축구연합회 김영태 회장과 정승연 수석부회장(왼쪽부터)에게 막걸리를 권하며 우정을 쌓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 김영태(48) 오정구축구연합회장이 지난 6일 연합회임원 및 신오정50대축구단 회원 40여명을 이끌고 고향 보은을 방문했다.

오후 1시에 마로면 적암리 구병산축구장에 도착한 이들은 임원들과 50대축구단간 친선게임으로 이날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어 삼산조기축구회(회장 김남중)와 신오정50대축구단과의 친선경기로 부딪히고 땀 흘리며 끈끈한 우정을 나눴다.

삼산조기축구회에서는 미리 준비한 막걸리와 김치찌개로 보은의 넉넉한 인심을 전했고 오정구축구연합회에서는 축구공 5개를 삼산조기회측에 전달했다.

삼산조기축구회 원로회원인 김인수 도의원도 잡곡세트를 전달하며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홍보에 열을 올렸다.
운동장에서 서로 인사를 나눈 이들은 다시 2게임을 더 치른 후 보은읍 소재 남도명가에서 저녁식사를 나누며 우정을 더했다.

한편 이들을 이끌고 온 부천시 오정구축구연합회 김영태 회장은 보은읍 월송리가 고향으로 2003년 사업을 위해 부천으로 나가기 전까지 삼산조기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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