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에 참여한 20여명의 회원들은 열무를 다듬어 깨끗이 씻고 준비한 양념에 찹쌀 풀을 까지 끊여 넣어 정성을 다해 맛있는 열무김치를 만들었다.
열무김치를 받아 맛을 본 한 어르신은 “그려~ 열무김치 맛있게 담갔네 바로 이 맛이야 이맛”하며 만족해했다.
보은주부교실은 주부의 사회성을 개발하고 봉사정신을 함양함으로써 가정과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에 기여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체득하고 실천하는 단체다.
보은군주부교실은 11년째 ‘보은군 가족동요제’ 를 개최해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지역의 가족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독거노인 집안청소, 밑반찬 만들어주기, 어린이날 체험장 운영, 농가일손돕기 등 32명의 젊은 여성들이 모여 밝은 웃음과 활기찬 모습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보은주부교실은 올해도 어린이날 행사와 연계해 오는 5월 4일 오후7시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15가족이 출연하는 아름다운 동요잔치 ‘보은군가족동요제’를 연다.
보은/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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