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생활개선회(회장 박순남) 회원들이 산외면 중티리 박순남 회장 집에 모여 물김치, 묵나물, 장조림, 파김치 등 반찬을 만들어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하며 경로효친을 실천해 어르신들로부터 칭찬이자자하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겨우내 묵은 경로당 대청소도 하고, 노인분들의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박순남 회장은 “정월 대보름을 맞이해 작은 정성이지만 반찬을 만들어 경노당을 찾게 됐다”며, “앞으로도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 효를 실천하는 단체가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외면 생활개선회 68명의 회원은 농촌생활환경보전, 우수농산물 홍보 및 농외소득 활동 추진, 농촌전통생활문화,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