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 성암 3거리 신호등 절실 등 17건 접수
도로이용과 관련해 불편사항에 대해 군이 조사한 결과 사고위험이 큰 내북면 성암 3거리의 신호등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 총 17건이 접수돼 이에대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군은 국도유지 건설사무소가 국도 이용 불편사항에 대해 조사를 의뢰해와 자체 조사한 결과 △내속리면 중판리 마을 앞약 250m 구간은 기존 도로의 중앙선이 추월선으로 돼 있으나 마을 앞인데다 커브로 되어 있어 점선이 아닌 실선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것. △내속리면 백현리 백현 송어촌 식당 앞은 급커브에 내리막 지역으로 산외면 방향에서 속리산 방향으로는 표지판이 없고 농로와 접해있어 사고위험이 높기 때문에 위험지역이란 표지판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다발 지역인 △군도와 국도가 접속되는 외속리면 구인교는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기존 난간을 시야가 좋은 난간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도 19호선인 선곡리 진입로 부근인 삼승면 송죽리에는 도로측구의 뚜껑이 파손돼 보수가 시급하며 △서원1리 덕원농장 입구는 급커브길로 전방 주시가 어려워 반사경 설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수한면 교암리 및 병원리입구 △후평리 승강자 앞과 수한농협 앞은 사고 다발지역으로 이들 지역에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수한 4거리와 보은국도유지 건설 사무소 정문 사이는 시야 확보를 위해 도로 확포장이 필요하고 △수한초교와 수한면 성리교 사이는 급커브 구간이 많은데다 사고가 잦고 △거현리 입구는 급경사인데다 급커브여서 이들 지역에 미끄럼 방지시설을 설치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회북면 용촌2리 개화동 진입도로 부근에 진입차선 설치가 필요하고 △국도 25호선과 대전 및 회남으로 연결되는 도로교차지점인 회북면 송평리입구에 대전 및 회남방면 이정표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내북면 성암 3거리는 국도 19호선과 군도 22호선이 교차되는 지점으로 각 방향 차량 통행이 많아 사고 위험이 높아 신호등 설치가 절실하고 △국도와 군도의 교차지점인 내북면 창리 3거리도 점멸등 설치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접수됐다. 이밖에 회북면 중앙리는 국도가 시대를 관통, 우회도로 건설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이에대해 국도유지 건설 사무소에서는 "신호등이나 점멸등은 군에서, 우회도로 사업은 대전 국토관리청에서 하는 사업"이라며 "군에서 조사한 도로 불편 사항에 대해 타당성 조사를 한 뒤 예산에 반영 최대한 시정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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