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봉사동아리 '송촌' 장안면서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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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봉사동아리 '송촌' 장안면서 의료봉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2.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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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고마운 마음 담아 감사패 전달
서울대학교 의과대와 간호대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봉사 동아리 ‘송촌’이 장안면 봉비리를 방문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농촌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봉사 연합동아리 ‘송촌’은 2003년 장안면을 첫 방문한 이래 이번에 8번째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교실 채종일 교수 외 14명의 학생들이 지역주민에게 의료봉사는 물론 예방보건활동, 예방위생교육 봉사를 펼쳤다.
의료봉사현장에서 무료 검진을 받은 한 주민은 잊지 않고 찾아와 시골 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꾸준히 보살펴온 동아리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특히, 지난 7일 정상혁 보은군수는 정성 어린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 실천하고 있는 송촌 연합봉사 동아리 지도교수인 채종일 교수에게 지역주민의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 군수는 이날 감사패를 전달하며 “학업 등 바쁜 시간을 쪼개 해마다 찾아와 봉사활동을 펼쳐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이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 써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송촌 의료봉사 동아리는 우리나라에 종두법을 최초로 도입한 송촌 지석영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74년 서울대 의대·간호대 학생들이 창단한 의료봉사동아리 단체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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