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탄부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 한주환 보덕중학교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이들을 격려했다.
전달식 후에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떡국을 나누어 먹으며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탄부사랑회는 2007년 탄부면 평각리 출신인 제환명(68세, 서울거주) 씨와 유재학(68세) 씨가 장학금 모금을 시작했고, 구명서 전 주민자치위원장 등을 비롯한 탄부 출신 기관단체장, 이장,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장학기금 조성에 동참하여 운영되고 있다.
최근 금리의 하락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장학회 운영여건에도 불구하고, 탄부면의 인재를 후원하는 장학금의 기부는 계속 이어지고 있어, 매년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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