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죽전리가 고향인 곽 이사는 남편인 이상복 대표를 도와 (주)문정한국동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보은장학회 이사로 봉사하고 있다.
곽 이사는 “아직도 여러 가지 경험과 식견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고향 사랑의 마음으로 고향 인재를 돕는 일에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된다는 것에 항상 감사하며 장학회에 참여하게 된 것을 보람으로 생각 한다”며 “고향 후배들이 성공하여 고향을 빛나게 하는 것을 보는 것이 최고의 보람이고 행복이라”고 한다.
매사에 적극적이고 활달한 성격으로 고향사랑의 극성스러움은 모두 다 알고 있는 일이지만 남편의 고향인 진천보다도 온 가족이 항상 보은에 더 큰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하며 빙그레 웃는다.
곽 이사는 고향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고향에서 개최하는 출향인의 날 행사에서 공로패를 받기도 하였으며, 금년부터는 충북협회 여성회 회장을 맡아 고향을 널리 알리는 일로 더욱 분주하다.
서울/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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