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 주민자치위원회, 보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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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 주민자치위원회, 보은교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1.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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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성이 모여 큰 희망으로
산외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전달하기 위해 출발준비를 하고 있다.
연말, 연이은 이웃 사랑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산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영하)는 구랍 26일 20Kg들이 쌀 27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 28명에게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7명은 이날 열린 정기회의를 마치고,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쌀을 전달했다.
유영하 위원장은 "땀 흘려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이웃에게 전달해 마음이 더욱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소외된 계층을 찾아 함께 행복하게 잘사는 이웃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랍 24일 보은교회(담임목사 안신홍)는 보은읍사무소를 방문하여 보은읍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백미 25포(25kg)를 기탁했다.
이에 안신홍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충만하게 임하길 바라고 건강하고 복된 삶을 살아가실 수 있기를 축복한다”며 꼭 필요한 이웃에게 나누어달라고 전했다.
보은교회는 내년 설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지역의 유서 깊은 교회로 역내에서 다양한 이웃돕기 사업을 펼쳐 오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백미는 지역 내 독거노인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경로당에 지급되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이에 이재권 보은읍장은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도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보내준 보은교회에 감사를 드린다” 며 “기부하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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