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 홀몸 노인에 사랑의 보금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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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 홀몸 노인에 사랑의 보금자리 제공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1.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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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활용한 독거노인 보호대책 시행
▲ 동화리 마을회관에 마련된 홀몸 어르신 보금자리앞에서 좌측부터 이길자(좌측)면장과 어르신들, 이창수 이장(오른쪽)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보은군 산외면(면장 이길자)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보호대책을 마련해 서민을 위한 특별한 대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산외면 동화리와 길탕2리는 홀로 생활하는 노인 중 공동생활을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경로당을 보금자리로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올겨울 추진해 동절기 독거노인을 편안하게 보호할수있게 됐다.

사랑의 보금자리는 마을 경로당 공동생활을 통해 독거노인의 외로움을 덜어 드리고,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보금자리는 현재 동화리에 4명, 길탕2리에 3명의 어르신들이 식사도 같이 하고 한 가족처럼 서로 의지하며 지내고 있다.

산외면에서는 보금자리 시범운영 후 어르신들의 의견을 모아 다른 마을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길자 산외면장은 “농어촌지역의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삶의 활력을 찾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추후 다른 마을 경로당에도 확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모색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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