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활용한 독거노인 보호대책 시행
보은군 산외면(면장 이길자)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보호대책을 마련해 서민을 위한 특별한 대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산외면 동화리와 길탕2리는 홀로 생활하는 노인 중 공동생활을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경로당을 보금자리로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올겨울 추진해 동절기 독거노인을 편안하게 보호할수있게 됐다.
사랑의 보금자리는 마을 경로당 공동생활을 통해 독거노인의 외로움을 덜어 드리고,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보금자리는 현재 동화리에 4명, 길탕2리에 3명의 어르신들이 식사도 같이 하고 한 가족처럼 서로 의지하며 지내고 있다.
산외면에서는 보금자리 시범운영 후 어르신들의 의견을 모아 다른 마을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길자 산외면장은 “농어촌지역의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삶의 활력을 찾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추후 다른 마을 경로당에도 확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모색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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