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핀 아름다운 장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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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핀 아름다운 장미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11.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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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여중고총동문회 정기총회로 화합 다져
▲ 꽃보다 아름다운 보은여중고 동문들이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환담하고 있다.
보은여중고총동문회(회장 배점이)가 지난 8일 보은여중고 강당에서 제9차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동문간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이날 동문들은 에니시다(금작화)처럼 청초했던 학창시절을 세월속에 흘려보낸 아쉬움은 뒤로하고 5월의 장미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전국각지에서 모여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는 모교 신현장 교장을 비롯 정상혁 군수와 김영미 속리산중학교 김인수
이날 1부 개회식에서 총동문회는 지난 6.4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선됨으로써 모교와 동문의 자긍심과 위상을 높인 청주시의회 맹순자 의원과 보은군의회 고은자, 박경숙, 하유정 의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당선을 축하했다.

또한 모교발전을 위해 100만원의 모교발전기금을 전달한데 이어 재학생인 이현정(중학생), 김은영(고교생)후배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학업에 더욱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로 60세가 된 여중9회 선배들을 위해 기념케익을 준비해 회갑을 축하해주며 선배들의 비위를 맞추는 섬세하고 앙징맞은 이벤트로 동문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점심식사를 마친 동문들은 코끼리코돌리기, 발목묶어 뛰기 등 다양한 놀이와 노래자랑, 디스코타임 등으로 서로가 가진 끼와 실력을 자랑하며 동문 선 후배간의 진한 우정과 우의를 만끽했다.
행사를 주관한 배점이 회장은 “동문들의 변함없는 참여와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보은여중고가 명문학교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학교발전기금과 장학금지원을 위한 동문들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는 말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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