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음악회 본 공연에서는 주민자치센터와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선보였으며 특별히 초청된 성악가 박영진, 하유정 교수의 성악 공연이 가을밤에 어울리는 격조 높은 클래식 선율을 더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연 무대 주변에는 3월부터 주민자치위원들이 정성껏 가꾼 별, 하트, 나비, 한반도 모양의 국화꽃 작품 30여 점이 전시되어 가을 음악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무대에는 장독대, 감나무, 국화꽃 작품을 배치하고 바닥에는 낙엽을 뿌리는 등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
이에 내북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이 함께하는 주성골 작은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 박범출 군의회 의장, 김철종 보은군 주민자치위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음악회 개최를 축하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