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면 주민들 ‘끼’ 살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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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남면 주민들 ‘끼’ 살아있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10.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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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주민화합 한마당축제 ‘성료’
회남면 주민들이 '회남면주민화합 한마음축제'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틈틈이 익힌 하모니카 연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이한 회남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노력격려하고 위로하는 ‘제9회 회남면 주민화합 한마당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회남면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류일환 부군수, 김인수 도의원, 보은군의회 박범출 의장을 비롯한 고은자, 박경숙, 정경기, 최부림, 하유정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대청댐 효나눔센터 임재일 센터장, 정동성 중대장, 회인파출소 윤진섭 소장등 기관단체장등이 모두 참석해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

회남면이장협의회 정진석(조곡리 이장) 감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어부동지역아동센터(소장 손경란) 13명의 어린이들의 풍물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회남면이장협의회에서는 지역발전에 기여해온 어부동지역아동센터 손경란 센터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지역을 지키며 오래도록 해로한 분저리 김동운(91) 김용이(90)씨 부부에게는 장수어르신상과 이불을 선물로 증정하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장수할 것을 기원했다.

개회식 말미에는 회남면주민자치위원회 음악교실을 통해 배우고 익힌 하모니카연주를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식사를 마친 주민들은 보은이 배출한 국민가수 가수 최영철은 본인의 히트곡‘사랑의 뭐길래’등 주옥같은 인기곡을 열창해 주민들을 즐겁게했고 가수 이보은을 비롯한 가수들과 각설이의 노래에 주민들은 덩실덩실 춤을 추며 맑고 깨끗한 가을 한날을 보냈다.
회남면자원봉사회(회장 금정희)에서는 주민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했고 자율방범대(대장 최부건)에서는 교통안내 및 질서유지를 도와 ‘주민화합 한마당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회남면이장협의회(회장 유중은)가 주최하고 대청댐관리단이 후원으며 회남면에서는 80여점의 옛 사진과 축제관련 사진을 전시해 주민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회남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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