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적십자 회원인 김창님 씨는 남편이 허리 수술을 두 번이나 받아 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농사일은 엄두도 낼 수 없어 농사일을 김 씨가 도맡아하고 있어 항상 일손이 부족한 형편이다.
회원들은 김 씨의 이와 같은 어려움을 알고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선 대추수확에 발벗고 나섰다.
내북적십자봉사회는 2005년 9월에 결성된 이후 10여년을 집수리봉사, 세탁봉사, 재해재난구호활동참여, 독거어르신돌보기 등 수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농가일손돕기는 보은군자원봉사센터(소장 김순자)의 자원봉사이어받기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내북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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