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면민의 단합화합과 면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 지역발전을 꾀하고자 개최된 ‘제8회 회인면민의 날 화합잔치’가 주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1일 회인면사무소에서 열린 행사에는 류일환 부군수와 보은군의회 최부림 산업경제위원장, 윤찬호 이장협의회장, 오석환 회인발전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500여명이 참가해 화합과 단결의 기회로 삼았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회인면민을 대표해 윤찬호 이장협의회장이 회인면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박승환(회인면사무소), 장효길(서부통합보건지소), 조동수(남보은농협 회인지점)씨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개회식을 마친 주민들은 윷놀이, 공굴려넣기, 투호 등의 마을대항 민속경기를 즐겼으며 노래자랑과 푸짐한 경품추첨이이어져 면민들을 즐겁게 했다.
또한 면사무소 광장 한쪽에는 학생들의 학교신문, 팝아트초상화와 회인면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얻어진 서예 및 문인화를 전시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식전행사에서는 풍물공연, 오카리나 공연, 색소폰공연 등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이날 화합한마당잔치는 회인면이장협의회가 주관했다.
회인/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