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찬호 회인면이장협의회장이 올 1월부터 매달 꾸준히 10만원의 장학금을 회인육영장학회에 기탁한다는 사실이 늦게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장학기금은 매년 금강수계관리위원회로부터 지원받는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비와 출향인과 독지가의 기탁금, 기금의 이자 등으로 꾸려나가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오석환 지역발전협의회장이 1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2월에는 한진섭 회인초등학교총동문회장이 5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윤찬호 회인면이장협의회장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면서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윤찬호 회인면이장협의회장은 “우리지역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서 매달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우리지역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회인육영장학회는 2014년 2월 지역주민자녀 24명에게 총8,700,000원의 입학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기탁금 모금 안내 서한문 발송 등 기금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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