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증한 소화기는 모두 50개로 경로당 1개소에 2대씩을 배치했다.
삼승의소대에서는 이날 삼승면이장협의회 개최와 때를 맞춰 정구희 대장을 대신해 이호연 총무부장이 삼승면노인회 안윤원 총무에게 전달하고 이장들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알려주고 마을경로당에서 어르신들께 소화기 사용법을 알려드리도록 함과 동시, 이장들을 통해 소화기가 경로당에 비치될 수 있도록 했다.
정구희 대장은 “기존에 경로당에 비치된 소화기가 노후 되어 정작 화재시에는 쓸 수 없을 우려가 있어 이번에 새것으로 교체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혹시 모를 화재시 소화기를 잘 활용해 피해를 최소화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승의소대는 소방차량까지 갖춘 전담의소대로 30명의 대원들이 항시 화재진압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봉사하고 있다.
삼승/나기홍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