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병산적십자봉사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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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산적십자봉사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펼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8.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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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 임원과 구병산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집수리 봉사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마로면 구병산적십자봉사회(회장 안정오)와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회장 최윤식)가 보은군자원봉사센터(소장 김순자)의 우수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6일 노모를 모시고 사는 원정리 새마을지도자 이국훈씨 댁에 합판, 도배, 장판 및 보일러교체 등 130여만원을 들여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구병산적십자회원과 지구협의회임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8월의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 집을 고친다는 마음으로 일심동체가 되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두 칸의 방에 있는 가재도구를 모두 밖으로 끌어낸 후 도배와 장판을 새로 했으며 재래식부엌에는 천정 덴조를 통해 부엌을 실내처럼 새롭게 꾸몄다.
뿐만 아니라 낡고 못 쓰는 물건들을 정리하고 가스렌지는 물론 식기까지 깨끗이 세척하고 집안밖을 청소하는 재가봉사도 병행했다.
적십자회원자격으로 봉사활동에 동참한 구영수 마로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한다는 것이 참된 봉사의 기쁨이라고 생각한다.” 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적십자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참된 봉사의 뜻을 같이 하자”고 말했다.
마로/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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