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초청강사 김현국 전 덕벌초 교장은 부모는 숙련된 자동차 수리공처럼 아이의 감정을 대하고 ‘왜’라는 말 대신 ‘무엇’과‘어떻게’로 접근해야만 아이가 다가온다며 부모가 흔히 저지르기 쉬운 상처 주는 상황을 예로 들며 설명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초등학생은 감정의 뇌를 발달시켜 주어야 하며 아이의 감정은 수용하되 행동은 수정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부모들은 자녀와의 대화별 유형에서 감정코칭형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며 자녀와의 대화를 시도해야겠다고 했다. 또한 비난보다는 자신의 마음을 부드럽게 요청하는 마음전달법으로 자녀와 부부의 관계를 잘 회복해야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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