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취약지역 주민, 보건복지 향상 기대
보은군은 취약지역 주민 보건복지 향상 및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탄부보건지소를 준공했다. 지난 1985년 건축된 탄부보건지소는 건물이 오래돼 시설이 낡고, 주차장 및 진료 공간이 협소해 그동안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 같은 주민들의 이용불편이 잇따르자 군 보건소는 쾌적하고 깨끗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탄부보건지소를 7억4000만원을 들여 벽지리에 새로이 건축한 탄부보건지소는 부지 999㎡에 연면적 363.36㎡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진료실, 다목적실, 사무실 등이 마련되고 2층은 공중보건의사 숙소 등으로 활용된다.
또한 신축지소는 진료실과 더불어 다목적실을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탄부보건지소가 문을 열면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