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원들은 내빈과 어르신들이 돌아간 오후 시간에는 배구와 족구경기를 즐기며 더욱 화합하고 단결할 것을 새롭게 다졌다. 우진리는 그동안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한 도 농교류로 농산물판매와 농촌일손돕기, 자매결연지 방문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도농교류로 농협중앙회로부터 1사1촌 우수마을로 지정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송죽리와 함께 우진 송죽권역 농어촌마을 개발사업지역으로 선정되어 올해부터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입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등으로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들의 소득증대가 예상된다. 박영호 이장은 “우진리가 이처럼 농가소득은 물론 농업생산성, 주민화합 등 성장 동력을 두루 갖추고 성장하는 데에는 청년회의 노력과 협조가 절대적이다.”고 청년회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우진리 청년회에서는 매년 불우이웃돕기와 마을어르신 효도관광, 어르신과 함께하는 야유회를 통해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 오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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