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실녹색농촌권역, 구의2동 주민자치위와 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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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실녹색농촌권역, 구의2동 주민자치위와 결연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6.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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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북실녹색농촌권역조합은 서울 광진구 구의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북실녹색농촌권역조합(대표 김교호)이 14일 서울시 광진구 구의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봉섭)와 자매결연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도농교류에 나섰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이재권 보은읍장, 김교호 북실녹색농촌권역조합 대표등 북실마을 주민들과 광진구 구의2동 조규석 동장, 김봉섭 주인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서를 교환한 후 구의2동주민자치위에서는 기념선물로 야외용 천막 1점과 기념타올을 북실마을측에 전달했으며 북실마을에서는 정성스레 마련한 농산물을 답례품으로 전달했다.
김교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구의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의 연을 맺게 된 것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 여러분께 아름다운정취와 넉넉한 인심은 물론 청정농산물 제공으로 만족과 행복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봉섭 주민자치위원장도 “오늘 우리의 인연이 일회성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며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공고해지는 그런 인연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북실녹색농촌권역개발사업에는 부지면적 9900㎡에 총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되며 1단계사업을 2011년도에 시작해 금년 5월에 마무리되었으며 2단계사업은 2014년 6월부터 2015년말 까지 1년 6개월간 추진된다.
여기에는 야외음악당, 오토캠핑장, 금붕어 및 담수어 어로, 야생화화단, 조경공사 등이 추가된다.
김교호 대표는 “녹색농촌권역사업을 통해 연간 4~5억의 농산물판매를 계획하고 있으며 무난히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자신한다.”며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 세대당 1천만원 이상의 매출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북실녹색농촌권역조합은 보건복지부와 자매결연을 통해 연간 7000만원의 농산물판매를 일구고 있고 이번에 구의2동과 자매결연을 체결한데이어 7월초에는 강남구일원1동과 자매결연을 체결할 계획이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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