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4-H 동문회 일손돕기 훈훈
보은군 4-H 동문회(회장 오창식)가 심근경색으로 입원한 동료 회원의 마늘밭을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도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보은군 4-H 동문회 회원인 회인면 신문리 김대식(66)씨가 심근경색으로 입원해 마늘 수확을 하지 못하고 있는 처지에 놓이게 된 것.
이같은 소식을 접한 동문회 회원 40여명은 13일 김대식 회원의 마늘 포장 0.8ha에서 마늘 수확 작업을 완료했다.
이에 오 회장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동료를 돕는 것을 당연한 일” 이라며 “4-H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