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송적십자봉사회, 집수리로 사랑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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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송적십자봉사회, 집수리로 사랑실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5.22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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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송적십자봉사회가 지난 17일 집수리봉사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보은군의원선거 가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창식 후보가 봉사에 동참하고 있다.
연송적십자봉사회(회장 김홍석)가 지난 17일과 18일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집수리에 휴일을 반납했다.
이번 집수리는 보은읍 어암1리 정재춘 어르신댁을 대상으로 했으며 도배와 장판 교체는 물론 출입문교체와 싱크대교체, 수도 및 가스배관 등에 200여만원이 투입됐다.
이날 집수리는 부녀적십자봉사회(회장 박인선)에서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회장 최윤식)에 대상자를 추천, 지구협의회에서 사업을 연송적십자로 배정하면서 실시하게 됐다.
집수리에는 연송적십자회원 25명과 부녀적십자회원 20명 총 45명이 동원됐으나 장판교체를 위해 장판을 걷어내자 바닥이 전부 깨져있어 바닥미장 후 마르기를 기다리느라 다음날까지 이어졌다.
집수리가 끝나고 새집처럼 바뀌자 정재춘 어르신은 “이렇게 깨끗한 거실을 가져본 일이 없었는데 호사를 누리게 됐다.”며 “이제 내 평생에는 집수리할일이 없을 것 같다”며 만족감과 고마움을 표했다.
보은/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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