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좀도리봉사회, 농가 일손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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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좀도리봉사회, 농가 일손도와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5.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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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좋은 이웃’
보은새마을금고 좀도리봉사회(회장 구경숙)가 지난 10일 일손이 부족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농가의 일손돕기에 나서 큰 도움이 됐다.
이날 농가일손 돕기는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은읍 노티리 윤종현(53)씨 사과밭 4,600㎡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들은 시급히 해야 할 사과적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활동에 나선 구경숙 회장은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일손돕기에 나섰는데 농사일에 익숙하지 않아 오히려 폐나 끼치지 안았나 모르겠다”고 겸손해 했다.
이에 대해 사과밭 주인인 윤종현 씨는 “ 이분들이 비록 농민들처럼 능숙하지는 않지만 우리부부가 이틀은 족히 해야 할일을 덜어줬다”며 “이 때문에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좋은 이웃 새마을금고라는 보은새마을금고의 슬로건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땀흘려 도와준 새마을금고 좀도리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보은새마을금고 좀도리봉사회는 2013년 5월 27일 회원 21명으로 결성되었으며 이후 농가의 일손돕기 및 어려운 이웃에 김장을 담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나서며 사회봉사활동은 물론 새마을금고 홍보요원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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