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 회원 27명은 지난 11일 회인면 건천리 3,306㎡ 밭에 감자 6,000포기를 심었다. 이 밭은 주민자치위에서 50만원의 임대료로 임대했다.
주민자치위는 올 가을 이 밭에서 수확한 감자와 수익금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박흠인(73)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던 중에 이 일을 추진하게 됐다” 며 “감자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어 줄 것”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