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면 눌곡리가 충청북도의 ‘2014년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충북도는 지난 1~2월 두달 동안 도내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실시해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은 낙후된 농촌 마을의 생활수준 및 주거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정체성을 살리기 위한 공공디자인 사업이다.
군은 연말까지 세심지와 옛우물, 탑제사터 등 전통문화 시설을 복원하고 돌담길을 조성해 풍경이 있는 아름다운 마을로 변모시킬 계획이며 쉼터, 체육시설, 주차장, 화단 조성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도 추진된다.
이에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마을 주거환경과 정주여건 개선 등으로 삶의 질 향상과 귀농?귀촌 유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에는 도비 9000만원을 지원받고 군비 2억1000만원 등 총 3억원 사업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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