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 축제로 주민화합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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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 축제로 주민화합 다져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4.03.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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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 .중티리 공동 1위 차지
▲ 9일 열린 산외면민속축제에서 조명진 회장이 6년간 사무국장으로 헌신한 최부림씨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산외면 민속한마당축제가 지난 9일 산외면사무소에서 청년회 최부림 사무국장의 사회로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됐다.
산외면청년회(회장 조명진)가 주관한 제18회 산외면 민속한마당축제는 오전 9시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윷놀이를 비롯한 제기차기, 새끼꼬기 등의 민속경기, 풍물공연, 마을대항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흥을 만끽했다. 특별공연으로 풍물굿패 씨알누리, 보은군음악협의회 공연 등을 곁들여 오후 4시까지 축제는 이어졌다.
이날 산외면은 자매결연지인 인천광역시 산곡3동, 계양1동, 만석동 등 주민자치위원을 초청해 면민의 날을 함께 즐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최부림, 윤병국, 김윤숙씨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경희 사이버대 백승현(원평)학생에게 50망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또한 휘모리 풍물패와 산외면 풍물보존회에서는 각각100만원씩의 장학기금을 산외면장학회에 기탁했다.
이와 함께 이날 산외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현대제철 여자축구단은 행사지원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주)한화 보은공장도 200만원을 지원해 향토기업으로 각종 행사에서 든든한 도우미가 되고 있다.
한편 이날 마을별로 진행한 윷놀이, 새끼꼬기, 장기자랑, 투호에서는 신정리와 중티리가 공동1위를 차지한데 이어 길탕리가 3위를 차지했고 문암리와 봉계리가 4위와 5위로 뒤를 이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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