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 신봉순(59·마로 원정) 동광정밀 대표가 고향사랑으로 서울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보은장학회(이사장 김상문)에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장학회 이사로 봉사하고 있는 신 대표는 “고향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출향인사들이 많이 있는 것을 뒤늦게 알고 송구스런 마음이 들었지만 이제라도 고향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신봉순 대표는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 장로로 봉사하면서 바쁜 회사업무 중에도 시간을 내 국내외 베트남, 캄보디아 등 선교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 대표는 “보은이 고향이라는 것을 항상 자랑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작은 금액이지만 고향후배들이 유용하게 사용한다면 이보다 더 큰 보람이 어디에 있겠느냐”면서 “고향 출신의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염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