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탄부면내에는 이·미용 업소가 없어 이발을 하려면 보은읍 등으로 멀리 나가야 하는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덜어 들이기 위해 강구현(45) 총무의 건의로 마련됐다.
이날 이발봉사는 19개 마을을 4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강 총무는 "작은 봉사에도 이렇게 좋아해 주시니 가끔씩이라도 와서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계속 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 기회가 되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
탄부/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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