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이우범 정보3계장, 총경 승진
상태바
충북경찰청 이우범 정보3계장, 총경 승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1.16 0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출신의 충북경찰청 이우범 정보3계장이 9일 발표한 경찰청 총경승진 예정자 명단에 올랐다.
이번 인사에서 충북경찰청은 ‘경찰의 꽃’인 3명의 총경을 역사상 처음으로 배출해 잔칫집 분위기다.
충북지방경찰청 총경 승진 후보자는 이우범 정보3계장을 비롯 오원심 교통안전계장과 이광숙 여성청소년계장이다.
이우범(52)총경은 회인면 건천리에서 출생해 보은읍 풍취리에서 성장, 동광초(7회), 보은중(28회), 신흥고(1회)와 충북대학교 인문대학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이 총경은 경찰간부후보생 39기 출신으로 1991년 경북 구미경찰서를 초임지로 중앙경찰학교 교수요원으로 근무했다.
1997년에는 연고지인 충북으로 자리를 옮겨 괴산서 형사계장, 읍내파출소장과 충주서 정보과장을 지냈다.
2005년부터 충북지방경찰청에 근무하기 시작한 이 계장은 교육계장, 경무계장, 보안수사대장, 정보2계장을 거쳐 정보3계장으로 근무해왔다.
이 총경은 “중학교를 마친 후 고향을 떠나 있다 보니 보은을 위해 한일이 없다”며 “기회가 된다면 고향에(보은서장) 돌아가 혼신의 열정을 불태워 고향분들에게 행복을 돌려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총경의 가족으로는 조성순(50)여사와 2남 1녀가 있으며 고향인 보은읍 풍취리에는 어머님이 살고 계신다.
이 총경의 승진소식을 접한 동광초, 보은중 동창과 동문들은 곳곳에 승진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환영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