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권 전 차관 전북 우석대 총장으로
상태바
김응권 전 차관 전북 우석대 총장으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1.16 0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 10일부터 총장업무 시작
보은출신의 김응권(52) 전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이 전북에 있는 우석대학교 총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학교법인 우석학원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김응권 전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을 제12대 총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총장은 삼승면 달산리 출신으로 삼승초등학교와 원남중, 청주고, 서울대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美 아이오와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총장은 1984년 제28회 행정고시에 합격, 관계에 입문했으며 교육과학기술부 재정기획관, 대학선진화관, 대학지원실장, 제1차관을 역임했다.

김 총장은 “다른 대학에서의 요청도 있었지만 우석대를 선택한 것은 진천에도 캠퍼스가 있어 고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대학마다 구조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에서 차관을 지낸 경륜과 역량을 발휘해 구조개혁을 통한 지방대학 육성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차관의 고향인 삼승면 달산 2구에는 부친 김운식씨와 모친이 생활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이미경(48)여사와 1남 1녀가 있다.

/나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