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생활개선회, 3년째 고추장으로 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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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생활개선회, 3년째 고추장으로 정 나눠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1.1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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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생활개선회(회장 이영옥)가 3년째 고추장을 담아 경로당 등에 나눠주고 있어 매서운 겨울날씨를 훈훈하게 녹여주고 있다.
내북면 생활개선회 49명의 회원은 지난13일 내북면 창리 이영옥 회장집에서 2014년도 생활개선회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고춧가루 30근으로 고추장을 만들어 25개 경노당에 3kg식 배달했다.
내북면 생활개선회는 3년째 고추장을 담가 마을 경노당에 전달해 주고 매년 도원저수지와 봉황앞 냇가에서 자연보호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이영옥 회장은 “겨울철이면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이 함께 식사하는 마을이 늘어나고 있는데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해 안타깝기만 하다”며 “우리의 정성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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