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원(87) 옹의 축문낭독으로 시작하여 배상훈(57) 산외면장의 초헌이 이어진 이날 풍년제는 주민들의 소망을 기원했다.
이날 풍년제를 집전한 서재원옹은 "올해도 주민들에게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며 모든 소망이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외면에서는 15년 전부터 국가는 물론 주민의 안녕과 소망을 담아 산외면 중앙에 위치한 탁주봉에서 해마다 풍년기원제를 지내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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